내일신문 경북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삼성화재 청춘요리사 프로그램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6. 10:40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삼성화재 청춘요리사 프로그램 운영

 

 

균형잡힌 식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남성노인들을 위하여 삼성화재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은 ‘청춘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지역 65세이상 남성노인인구를 살펴보면 2013년 10,850명, 2014년 11,498명, 2015년 18,16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저소득남성노인의 인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저소득남성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요리사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것으로 기대 된다.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청춘요리사는 매년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2016년 참여자 박○○씨(81세,도량동)는 “아내가 당뇨병과 치매를 앓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요리가 라면 끓이기 뿐이라서 답답했어요. 그러던 중에 청춘요리사에 참여 하여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참 다행입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춘요리사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시작하여 올해까지 연계되고 있으며, 삼성화재는 장애아동 문화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지속적인 기업봉사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