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희망복지 야간상담실’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7. 14:06

❍ 직장생활 등으로 일과시간 중 복지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복지제도 안내, 서비스 연계 등 원스탑 복지서비스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직장생활 등으로 일과시간 중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희망복지 야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야간상담실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나 경제활동으로 인해 근무시간 중 상담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종 복지제도 안내와 상담,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야간상담실은 구청 종합민원실과 복지민원 수요가 높은 범물1동 주민센터에  공무원이 2인 1조로 배치돼 매주 월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복지관련 상담 뿐 아니라 생활불편 민원상담을 병행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복합민원 등에 대해서는 서비스 추진과정 통지, 정책 반영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수성구는 이미 각종 제증명, 여권발급을 위한 연장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희망복지 야간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않는 행정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희망복지 야간상담실을 이용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