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 수성구보건소, 어린이 건강생활 위한 ‘키즈건강플러스’설명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19. 10:15

대구 수성구보건소, 어린이 건강생활 위한 ‘키즈건강플러스’설명회 개최
❍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의 첫 단계인 아동기 어린이 건강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 알려 

 

 

대구 수성구보건소(보건소장 홍영숙)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내 29개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키즈건강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키즈건강플러스 프로그램 운영방향과 지난해 키즈 건강플러스 운영결과, 어린이의 주 생활공간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건강한 생활터 구축을 위한 건강교육으로 진행됐다.

 

키즈 건강플러스 사업은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보건소 건강 체험터에서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구 수성구보건소의 이 사업은 4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수성구 29개소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7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등)이 직접 방문해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들을 보건소 건강체험터로 초청해 영양교육, 키 쑥쑥체조, 비만조끼 입고 계단 오르기, 체성분 측정, 불소도포 등 건강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의 첫 단계인 아동기의 건강위험요인 관리와 건강생활습관 형성은 성인기의 건강수준을 결정한다” 며 “앞으로 아동기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