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지카바이러스 진단검사 시스템 구축
- 3월 19일부터 지카바이러스 검사 실시,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 -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9일부터 지카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4월에서 10월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가 가능한 흰줄숲모기의 유행예측조사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예방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첫 발생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통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연구원에서는 지카바이러스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고, 지카바이러스 진단 능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3월 19일부터 지카바이러스 실험실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가능한 국내 서식 흰줄숲모기 등의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4월∼10월까지 유행이 예상되는 지점을 선정하여 월 2회 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하였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발생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염, 결막염, 근육통, 두통 증상 1개 이상 동반하는 경우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귀국 1달간은 헌혈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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