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고 2016 고졸 인재 잡콘서트 맞춤채용정보 제공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5. 14:15

금오공고 2016 고졸 인재 잡콘서트 맞춤채용정보 제공

 

경북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발로 뛰었다. 김재천 외 10명의 교사들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6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행사장을 찾아 2016년 취업시장의 동향을 알아보고 주요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입수했다. 이는 올해 취업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발빠르게 대응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2016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는 청년 일자리 채용의 장을 마련하고 학력과 스펙을 보지 않는 능력 중심 채용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이다. 한국경제신문,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01개 기업 및 대학이 참가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나와 채용 정보, 채용 전망 및 입사전략 등에 대한 특강을 하였으며 140개의 기업 상담관 부스가 설치되어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관이 설치되어 재직자 특별전형 대학 정보를 제공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오공고 교사들은 다양한 채용 정보를 분석한 후 전교직원에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취업 지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금오공고는 7-Track(7개의 맞춤형 취업경로)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진로목표 및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데 이번 행사를 통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금오공고는 지난 2월 “2016 포스코 청암상(교육부문)”을 전국 47개 마이스터고 중 최초로 수상하는 등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의 산실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