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인동중 한화 다문화가정 청소년 위한 “무지개 탐험대”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5. 14:57

경북 구미시 인동중학교(교장 이성희)는 3월 24일(목)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석수)과 ㈜한화 구미사업장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청소년의 지역의식 고취와 진로탐색 활동을 돕는 “무지개 탐험대”협약(MOU)을 체결하고, ㈜한화에서 일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인동중학교 한화구미사업장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의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비전의식 확립과 자존감 향상, 진로직업 역량 제고, 지역사회 적응강화와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6년 무지개 탐험대는 ‘출발탐험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 6회 진로탐색 및 직업 상담을 통한 진로의식 증진,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1박2일 진로캠프, 연 6회 테마 별 지역사회 탐험활동, 탐험보고서 작성, 최종평가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 인동중학교 이성희 교장은 “이번 무지개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지역사회의 적응에 도움을 주고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내국인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수용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