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옥성면 이대희 면장 옥성면사무소 입구계단 목화화분 비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2. 8. 18. 01:19

구미시 옥성면 이대희 면장  옥성면사무소 입구계단 목화화분 비치

경북 구미시 옥성면(면장 이대희)에서는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날씨에 면을 찾는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정서함양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면사무소 입구 계단에 목화화분과 하늘고추화분 40여개를 비치하여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옥성면이 이번에 비치한 목화화분과 하늘고추화분은 환경미화원(김용수, 49세)이 자신의 하우스에서 봄부터 꽃씨를 뿌려 정성껏 키운 것을 자발적으로 면사무소 입구 계단에 비치하고 면직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해 물을 주고 점심과 저녁에 수시로 화분을 보살피는 등의 관리에 정성을 다해오는 것이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옥성면 이대희 옥성면장은 은은한 한지를 연상시키는 목화꽃을 자발적으로 비치하여 옥성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여유를 준 환경미화원 김용수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주변의 작은 관심, 작은 노력,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부터 나오는 것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대민봉사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054-48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