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지역사회 공헌활동‘호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8. 18:02

지역 청소년 80명 초청‘동아리연합회 재능기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 


금오공대(총장 김영식)가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문화 창출 활동을 위해 시행 중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금오공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전승배)는 지난 26일 지역 청소년을 초청, ‘2016년 동아리연합회 재능기부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교육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7개 동아리 소속 회원 50여명이  태권도 시범, 힙합공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장에는 구미시내 4개 지역 아동센터의 초․중․고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 관람에 앞서 청소년들은 금오공대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교내 캠퍼스 투어와 함께 교내 kit 갤러리 관람, 중앙도서관 및 북카페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금오공대는 이동 차량, 간식, 기념품 등 평소 대학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재능기부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길 희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승배 총동아리연합회장은 “학우들과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행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도록 재능기부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 청소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선도캠프 실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모자가정 지원사업, 사랑의 도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열린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