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청 제2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9. 10:18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제2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이 갑씨(67세, 남, 대명9동)를,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김은옥(67세, 여, 봉덕2동)를 각각 선정하였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대구 남구 구민상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지난 23일 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해 사회봉사부문과 사회공헌부문에 각 1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대구 남구 제2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이 갑씨는 1987년 대구지방검찰청 선도위원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구지방법원 소년지원보호자협의회장을 맡으며 지역 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현재 민족통일남구협의회장을 지내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며, 평소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여러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점 등이 이번 수상을 이끌어 냈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 김은옥씨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과 주민자치연합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써왔다.


특히 지방자치 발전 활성화와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서 왔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30일 개최되는 ‘제23회 대덕제 - 앞산 빨래터 축제’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