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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과제 워킹그룹 회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1. 14:04

대구 수성구,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과제 워킹그룹 회의
❍ 대구 수성구, ‘수성 타운 매니지먼트 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그룹과 함께하는 ‘정책과제 워킹그룹 회의’ 개최
❍ 올해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 창출 기대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정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과 손잡았다. 수성구는 30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수성 타운 매니지먼트 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 그룹과 함께 하는 ‘정책과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는 여러 부서가 연관되어 있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정책이나 장기 미해결 현안과제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그룹과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연구·토의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앞서 대구시 수성구는 부서별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정책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그룹과 실무진이 포함된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정책 연구과제로는 ▲(교육분야) 수성구만의 교육 비교우위 지속방안 ▲ (문화관광분야) 정호승 시인의 시 모태(범어천 일원) 관광명소화 추진 ▲ (도시재생분야) 지속가능한 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을 위한 ‘수성 타운 매니지먼트 사업’ 추진방안, 수성의료지구 등 고산지역 개발 과제 ▲ (기타) 효과적인 지역마케팅을 위한 공공브랜드 전략 등이 선정됐다.

 

분야별 워킹그룹에서는 정책 연구과제별 기초자료를 토대로 집중 논의와 실행가능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공무원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정책기획에 전문성이 확보될 것이다” 며 “창의적인 정책과제가 발굴돼 수성구 미래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