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문화예술회관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1. 15:08

대구문화예술회관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 4. 1.(금) 10:00 문화예술회관, 향토방위의 버팀목 예비군! -

 


대구시는 향토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예비군 창설 제48주년 기념식을 4월 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48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에는 대구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영진 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군수, 구․군의회 의장, 예비군 및 軍관계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는 향토방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향토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대해 시민들이 손쉽게 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설치 및 사용방법을 소개하며, 예비군부대에서는 행사장 주변에 전투복, 군화 등 개인장구류와 특전장비 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과 같이 남북한의 긴장 상태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의 확립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직장과 사회에서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의 예비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는 매년 예비군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향토방위작전, 예비군 교육훈련, 예비군부대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구시 예비군 훈련은 학정동, 능성동 훈련장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부터는 해외출국 시 훈련 면제기준과 훈련 입소시간, 휴대폰 사용금지 등의 지침이 강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