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야간상설공연 축제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1. 15:18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야간상설공연 축제 열려

 

 

대구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젊고 활기찬 문화관광도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2016 야간 상설공연」을 오는 4월 1일(금)부터 11월 4일(금)까지 수성못 수상무대(4월~7월)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 무대(8월~11월)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기간 중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2016 야간 상설공연」은「저녁 & 콘서트」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공연이 있는 삶’을 드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구 시티투어 하절기 야경코스(수성못 → 신남역 → 앞산전망대 → 김광석 다시그리기 → 수성못)와 연계하여 야간상설공연을 더욱 활성화시켜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상설공연의 주요 내용은  ‘풍물’, ‘성악 앙상블’, ‘플루트 연주’, ‘발레’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현대무용, 인디밴드, 발레, 재즈, 기악 앙상블, 난타 등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되며, 25여 개의 공연팀과 1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야간상설공연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인 활동무대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대구 공연문화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아울러, 단순히 공연만 하는 사업이 아니라 대구아리랑, 대구아가씨, 열정의 대프리카, 오 나의 대구 등 대구 노래를 알리는 동시에 외국 관광객에게 한류콘텐츠를 가미한 공연을 제공해 궁극적으로는 공연문화를 마케팅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 야간 상설공연」이   시민들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공연문화도시인 대구를 알리고, 색다른 문화향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산업과 공연산업이 융합된 공연콘텐츠 산업의 블루오션을 반드시 창출할 것이다”며, “공연이 문화가 되고, 그 문화가 산업이 되도록 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공연 일정

장소

수성못 수상무대(총 8회)

대백 앞 야외무대(총 7회)

일정

⦁4월 1일, 15일

⦁5월 6일, 20일

⦁6월 3일, 17일

⦁7월 1일, 15일

⦁8월 5일, 19일

⦁9월 2일, 16일

⦁10월 7일, 21일

⦁11월 4일

컨셉

시티투어 하절기(4~10월) 야경코스(금, 토 18:30~22:30)와 연계한 공연실행

수성못 → 신남역 → 앞산전망대 →

김광석 다시그리기 → 수성못

수성못 무대 특성을 고려한 웅장하고 청각적 효과가 큰 악기 및 앙상블 중심 의 공연실행

동성로 상권을 고려한 무용, 마술,

저글링 등 시각 중심의 공연 실행

젊은 유동인구층을 위한 다이나믹

한 첨단공연 중심의 공연 실행

공통

사항

대구아리랑, 대구아가씨, 열정의 대프리카, 오 나의 대구 등 대구 노래 공연

외국 관광객을 위한 한류 콘텐츠를 가미한 공연 실행

⦁관광과, 수성구, 중구 등 해당 관할관청(부서)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