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달빛동맹 달리미, 대구시청마라톤동호인클럽 유대강화!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31. 15:12

달빛동맹 달리미, 대구도심 함께 달리며 유대강화!
- 4. 3.(일)‘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227명 공동참가 -

 

 

대구시청마라톤동호인클럽(회장 박학정)과 광주시 마라톤교실 회원(회장 최성용) 등 227명은 오는 4.3(일)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공동 참가하여 달빛동맹 유대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모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청 마라톤클럽의 초청으로 광주시 마라톤교실에서 83명이 참가(풀코스 8명, 하프 41명, 10km 18명, 5km 16명)하고 대구시청 마라톤클럽에서는 144명(하프 24명, 10km 112명, 5km 8명)이 참가하여 227명의 대규모 인원이 종목별로 달빛동맹 깃발을 들고 단체로 주로를 달린다.


대구․광주 양 도시의 동호인 마라톤클럽은 상호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3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대구시마라톤동호인클럽에서 ‘제15회 광주 5.18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자리에서 2016년부터 매년 광주시에서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대구시에서는 ‘5.18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달빛동맹 유대를 계속 이어나기로 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 후 김광석 거리를 투어하고,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 구간의 모노레일 하늘열차를 시승하면서 시정 벤치마킹과 함께 대구의 멋에 취한 후 광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달리면서 봉사한다”는 대구시청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001년 4월 7일 창립돼 현재 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직장동호인 클럽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3개 지부로 나뉘어서 각각 대구스타디움, 신동재, 대구수목원 등 거주지별로 가까운 3개 장소에 모여 토요달리기(토달) 행사를 갖고, 연간 10회 정도의 각종 전국 대회에 참가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2015 세계물포럼 등 대구의 대규모 행사 및 시정현안을 홍보해 왔다.


대구시청마라톤동호인클럽 정명섭 고문(재난안전실장)은 “이번 ‘2016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대구-광주가 함께 달리고, 시정현장을 방문하게 되어 양 도시의 시정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