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 6일차 장천장 유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5. 11:21

한성희 시의원, 김한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윤종호 시의원 찬조연설


공식선거운동 5일차인 4월 5일(화), 구미을 김태환 후보(무소속, 기호5번)는 아침 장천장을 찾아 열띤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한성희 시의원, 김한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윤종호 시의원이 찬조연설에 참여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한성희 시의원은 ‘구미를 위해서 힘있는 4선의원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중진의원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새누리당의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고 이한구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새누리당 공천의 부당함을 전파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한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식목일에 나무를 심듯이 국회에 김태환을 심자’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이번 전략공천은 자유당 시절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일’이라며 이번 공천을 비판하고, ‘여론조사 결과가 보여주듯 김태환 후보가 승기를 잡아간다’며 김태환 대세론을 피력했다.


전날 해평장 유세에 이어 장천장 유세에도 지원을 나온 윤종호 시의원은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용비어천가 구절을 인용한 후 ‘김태환 구미을 후보의 뿌리는 바로 구미시민이며, 상대후보는 구미에 뿌리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전문가야 말로 구미를 살릴 수 있다’며 모여계신 분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김태환 구미을 후보는 총선 공약을 제시하며 ‘장천에 도시가스 공급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여러분이 다시 한번 뽑아주시면 새누리당에 복당해 잘못된 공천을 자행한 사람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아침 일찍 장천장에 나온 구미시민들 2백여명이 모여 김태환 후보의 유세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