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창조경제의 씨앗,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 개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5. 15:29

 4. 6.~11.까지 경북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 43개 직종 590명 참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4월 6일(수) 개최된다. 대구는 총 43개 직종에 59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이는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이다.


대회 첫째 날인 4월 6일(수)은 경북기계공고 달비관에서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한다.


4월 7일(목)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참관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1일(월)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기계공고에서의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에는 일반인의 기능경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는 지역의 특색을 담은 천연염색, 침선공예의 특성화 직종 경연을 통해 전통의 미를 보여줄 예정이며, 또한 영 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로봇과학)로 초등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숙련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캐리커처 그리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국민들이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연행사도 열린다.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숙련기술인재들이 지방기능경기대회에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가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선취업 후진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대구기능경기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주최하는 2016년도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박영범)의 후원으로 4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전국 9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표전화(1644-8000) 혹은 각 시․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