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 ‘아름다운 동행’장애인 봄나들이
- 구미LG 5개 자매사 임직원 45명과 지역 장애인 45명 일일짝궁 되어 봄 나들이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는 지난 4월 5일 화요일 식목일을 맞아 오전 10시 부터 금오산에 오르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
LG경북협의회는 구미 금오산 올레길 일대에서 지역 장애인과 LG 5개 자매사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하여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봄나들이를 진행하면서 장애인과 함께 했다.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의 장애인 시설, 단체의 장애인과 구미 LG 5개 자매사 임직원을 1:1 매칭하여 진행하는 봄 나들이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의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이용시설(구미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 구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45명과 LG 5개 자매사 임직원 45명이 일일짝꿍이 되어 구미의 랜드마크 금오산 올레길 산책, 대구·경북권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체험공간인 탄소제로교육관 견학, 레크리에이션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뇌성마비로 온몸이 뒤틀려 누워서만 생활하던 와상 뇌병변장애인들도 이너체어를 타고 일일짝궁인 봉사자들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구미지역과 함께 해온 엘지는 지역의 어렵고 힘든 계층과 늘 함께 할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한주 구미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봄나들이를 기획해준 LG경북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동정이 아닌 동행으로, 오늘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았으며,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장애인 인식개선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 엘지경북협의회는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외에도 분기별 1회씩 대상을 달리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별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발굴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구미 LG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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