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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4회 보건의날 문화예술회관 기념행사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6. 14:41

대구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4. 7.(목) 10:30, 문화예술회관 비슬홀 -

 

대구시는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4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관련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그동안 사회취약계층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 27명을 표창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행사장(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로비에서는 대구시와 광역정신건강센터, 광역치매센타 등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홍보물도 나눠 줄 예정이며,

 

대구 중구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만남의 광장에서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혈압당뇨광역교육정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대구지역본부 등 6개 단체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및 체성분측정, 미각판정,영양상담 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추어 ‘당뇨예방과 단맛 줄이기 슬로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 구․군 보건소, 각 기관단체 주관 보건의 날 행사에서 당뇨의 중요성을 알리며,

 

특히,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가는 것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인구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조성, 예방서비스개선을 통한 자가건강관리강화, 건강위해요인감소 등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자치단체별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및 자체실정에 맞는 사업을 개발 추진하여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군 보건소에서도 경로당, 복지관, 아동센터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무료검진, 무료상담 등을 4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개인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