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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방재정 조기집행 행정자치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8. 14:46

대구시,지방재정 조기집행 행정자치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대구시가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말까지 진행한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분기 목표는 당초 정부에서 조기집행 목표를 25%로 설정했으나, 대구시는 29.2%로 목표*를 상향 설정하고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 상반기 목표는 조기집행 대상액 51,504억 원의 65.3%, 33,633억 원

 

1분기 최종 실적은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5조 1,504억 원 중 1조 9,457억 원을 집행했다. 대구시의 조기집행률은 37.78%로 목표 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5년간 집행률, 집행금액 중 모두 최고,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실적은 26.87%, 1조 2,772억 원이다. * 특․광역시 조기집행률(평균) 29.05%, 대구시 37.78%

 

이렇듯 공공부문의 재정을 조기집행함으로써 수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그룹별로 특별시 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로 나눠, △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예산(목표)액 규모 등 5개 항목에 대해 3월말까지의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시기는 3월말, 6월말 기준으로 2회 평가를 실시한다.

 

특광역시 부문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자치구 부문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수성구는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성과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시본청 및 공사․공단 등이 합심하여 적극 동참했고, 계약입찰기간 단축과 선금집행 활성화 등의 제도 개선 및 집행 독려가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에 집중 조기집행했으며, 10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점검했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집행 효율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1/4분기 특·광역시 집행 실적(3. 31 기준)

구 분

대 상 액

집 행 액

집 행 률

비고

500,645

145,419

29.05%

서 울

217,694

50,394

23.15%

부 산

77,920

27,525

35.32%

대 구

51,504

19,457

37.78%

인 천

62,688

16,031

25.57%

광 주

30,213

10,776

35.67%

대 전

28,977

9,042

31.20%

울 산

24,336

10,422

42.83%

세 종

7,313

1,772

24.23%

 

1/4분기 대구시 조기집행 실적(3. 31 기준)

구분

대상액

(A)

집행액

(B)

집행률

(C=B/A)

비 고

합 계

62,499

22,446

35.91%

대구시 본청

51,504

19,457

37.78%

최우수

구· 군

10,995

2,989

27.19%

중구

640

174

27.21%

동구

1,150

391

34.00%

서구

718

211

29.38%

남구

589

182

30.87%

북구

1,184

378

31.96%

수성구

1,110

412

37.13%

우 수

달서구

1,585

493

31.12%

달성군

4,019

748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