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김문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대구 수성갑 후보 “결코 안방 내 줄 수 없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8. 15:24

김문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대구 수성갑 후보 “결코 안방 내 줄 수 없다"    

 

 

4.13 총선이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김문수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주말과 휴일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인식,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

 

 

대구 수성갑 후보 김문수 후보는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가 들죽날죽인 가운데 지난 7일 언론사 여론조사 중 가장 많은 유권자인 2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매일신문 조사에서 오차범위까지 추격한데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조사 등을 종합할 때 선거 종반 김부겸 후보와의 판세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막판 부동층 흡수와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층 및 보수층 대결집을 통해 총선 승리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대구 수성갑 김문수 후보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새누리당 오만함을 백배사죄하는 ‘100번의 절’을 주말과 휴일은 물론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계속한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새누리당의 안방인 대구 수성 갑을 결코 박근혜 정부 발목잡는 더불어민주당에 내줄 수 없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 수성갑 김문수 후보는 선거에서 오는 시민들의 피로감을 들어주기 위해 휴일 신매광장, 만촌 이마트 앞 등지에서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계획 중이다.

 

또 ‘웃찾사’ 인기 개그맨 김영조·이종호 씨가 금요일 만촌 이마트 앞 지원 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웃음을 준데 이어 토요일에도 ‘새시봉’ 가수 윤형주 씨가 시민들과 함께 한다. 이들 외에도 인기 MC 이창명 씨, 탤런트 이영범 씨 등은 물론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의익 전 대구시장 등이 김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 수성갑 김문수 후보는 “새누리당의 잘못된 공천에 화난 대구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비온 뒤에 땅은 더 단단해 진다”며 “또한 일자리 만들기 1등의 경험과 인맥, 실력을 모조리 고향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