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 구미 김천 근로자대표 워크숍 첫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8. 17:38

구미고용노동지청 구미 김천 근로자대표 워크숍 첫 개최
- 노동조합 미조직 사업장 근로자 대표와 주요 노동정책 현안에 대한 소통 계기 마련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4월 7일(목) 오후, 노조가 없는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2대 지침 등 노동정책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김천지역 근로자대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17일 구미‧김천지역 근로자대표 간담회 이후 개최하였는데, ㈜오성전자, ㈜케이엠텍, ㈜행성디지털 등에서 15명의 근로자대표가 참석하했다.

 

주요 내용은 ⅰ)노동정책 현안인 근로기준법 등 5대 노동개혁 입법을 포함한 2016년 노동정책방향에 대한 설명, ⅱ)2대 지침(공정인사지침, 취업규칙변경지침) 설명 및 근로자대표 의견 청취, ⅲ)일‧학습병행제 사업 설명, ⅳ)근로계약서 작성 등 기초고용질서 지키기 순으로 이어졌다.   

 

2016년 노동정책 방향은 심인섭 구미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2대지침은 구미고용노동지청 윤혜림 변호사,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한국폴리텍Ⅵ대학 김남성 센터장, 기초고용질서 지키기 설명은 구미고용노동지청 조준표 노무사 등 최고의 고용노동 전문가가 설명하였다.                            

 

이날 김호현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노조가 결성되어 있지 않은 사업장은  고용노동정책 관련 정보가 부족한 실정임으로 워크숍을 통해 근로자 대표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구미고용노동지청은 노동개혁 및 노동정책에 대한 안내와 지역의 합리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