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학업중단예방 꿈키움 멘토 오리엔테이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1. 15:39

대구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4월 8일(금) 오후 5시에 학업중단예방  꿈키움 멘토단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멘토단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직업인,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학업중단 요인에 맞는 맞춤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은 1부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멘토링 사업 안내가 있었고, 2부에서는 멘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멘티와의 관계형성 방법&멘토 역할’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용도 교육장(서부Wee센터장)은 ″청소년 학업중단은 가출, 비행을 거쳐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들의 학업복귀와 학교생활을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멘토 여러분들의 관심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멘토링 활동을 당부했다.


작년에 이어 꿈키움 멘토단 출범식에 참여한 한 대학원생 멘토는 “매주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성장의 기회는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경험이었다. 함께 하는 경험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서 나 또한 성장했다”며 소감과 함께 새로운 멘토링의 포부를 밝혔다.


서부Wee센터는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학교 지원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