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다사고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금메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1. 15:43

대구 다사고등학교(교장 이석훈)는 지난 3월 30일(수)부터 4월 9일(토)까지 전남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페더급(64kg이하)에 출전한 2학년 안성찬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으로, 전 경기 KP&P전자동 전자호구 및 전자헤드기어를 사용하여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각 학교에서 대표선수들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우수한 학생들을 대거 출전하여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페더급 1위를 차지한 2학년 안성찬 선수는 8강전에서는 부산 연제고 이민혁 선수를 9:6으로 4강전에서는 경북 영천고 김경덕 선수를 7:6으로 결승전에서는 포항 영신고 김진억 선수를 7:5로 꺾는 등 우수한 기량과 강한 체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학년 안성찬 학생은“올해 첫 시합이라 많이 긴장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차지하여 감격스러웠다. 10월에 있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석 감독교사는“지금의 성과는 그 동안 힘든 훈련을 잘 견뎌준 선수들과 코치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