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첨복재단-부산대 약학대학 MOU체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2. 14:41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전문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센터장 이용재, 이하 생산센터)는 2016년 4월 12일(화) 오후 2시 '부산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연진)'과 생산센터 회의실에서 전문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첨복재단-부산대 약대 양 기관은 ▲ 전문약사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 ▲ 의약품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관련 세미나,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 행사공동개최 ▲ 연구인력, 기술, 정보교류 기타 상호 협력이 가능한 관심분야 등을 주요 협력방안으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 및 대구경북 지역 약학대학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대구경북 지역 약학대학 6학년 전원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5년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총 5개교 220여명의 약학대학생 뿐만 아니라, 제약산업공학과 등 관련학과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생산센터는 2015년 5월 제약 전문인력 사관학교로서 ‘대구경북 약학대학 실무실습 지정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지난해 수도권지역 약학대학생에 이어 올해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생들의 실무실습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더욱 교육대상 범위가 확대되었다. 타지역 학교의 실무실습인 만큼 교육기간에 체류할 숙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단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실무실습을 위한 준비와 사전 협의를 거쳐 4월 18일부터 학생들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재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생산센터는 제약전문 인력 사관학교로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약학대학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 약학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