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추구하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기초 튼튼! 실력 쑥쑥! 2016 경북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계획에 따라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청사 웅비관에서 [2016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습플래너란 학습에 대한 계획, 과정, 결과와 학생의 장래 희망과 학습 전반에 대한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단기, 중기 계획을 기록하고 실천해 나가는 보조교재이다.
학습플래너 활용을 통해 학생은 자신의 학습 능력 및 수준에 따라 수업 시간 중 기억나는 학습 내용을 키워드 중심으로 기록하거나, 가장 핵심적인 학습내용을 스스로 찾아내어 기록하는 등 기록하는 습관 정착으로 수업에 대한 집중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워 나갈 수 있고, 담임 또는 교과 교사는 학생이 매일매일 기록한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결손을 미연에 예방하고, 일상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상호교감함으로써 생활지도 문제 해결 및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에 학습플래너 지원 공모를 통해 150개교 400여명의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을 선정하였고, 4월 중순경 학습플래너 구입비 5천만원 지원을 완료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습플래너 지원을 받은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플래너의 교육적 가치와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단위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서북권(4.20.본청 웅비관)과 동남권(4.27.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으로 나눈 권역별 연수에 대해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고, 학습플래너 심화 연수는 강사요원 중심으로 6월 경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서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록은 어제와 오늘을 잇고, 나아가 내일을 설계하는 힘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 기록하는 습관이 길러진다면 그 학생은 평생 삶에 대해 미리 설계하고 추진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학습플래너를 통해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마법의 습관을 길러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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