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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18주년 장애인의날“함께 소풍가는 날”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21. 10:26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은 4월 19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18주년 기념식 및 제36회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하였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18주년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300명을 초청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제3회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과 ‘함께 소풍가는 날’ 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들소리’ 공연단이 모듬북 공연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제3회 장애인식개선 표어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531개의 접수된 작품 중 “꽃의 모양이 조금 다를 뿐 우리는 모두 꽃 입니다”라는 표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18주년 기념식 당일 오전에는 ‘함께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200명이 함께 3가지 테마 관광지로 나뉘어 봄 소풍을 다녀왔다. 한배미마을, 황희선생유적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를 방문하여 농촌, 유럽마을 및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였으며, 딸기 수확 체험, 부채 만들기, 봄 화분 만들기,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겼다. 또한 소풍지에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접수받아 커플상, 순간포착상, 나도사진작가상 등을 시상하였다.

 


경기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학수 관장은 “이번 개관 18주년 기념식과 소풍을 통하여 장애인과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다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매년 장애인의 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해 갈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에 적극 기여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1일에는 새얼학교 다목적실에서 50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제99회 오늘같은날』을 개최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눈과 귀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