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세기광장 한중문화관광축제 후 대구경북 관광 관심 증폭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에, 발 빠른 수용태세 대책 마련 중
지난 4월 24일(일),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경북도(지사 김관용)는 세계경제의 최대 심장부인 중국 상하이에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 한중문화관광축제]란 명칭으로 붐업(boom-up)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의 보도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이다.
대구시 관광과에서 파악한 현지 언론보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화망』은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한 한중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선보인 관광 VR체험, 메디컬, 뷰티 관련 홍보부스, 한중가요제에 대한 내용 및 대구와 상해 직항노선이 개통되어 한국의 체험, 멋, 치료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대구시장 인터뷰를 생생히 전했다.
『동방재경 TV』는 “대구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세계적인 명소가 많은 도시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의 여행 문화 등을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을 보도했고,
『CCTV 방송국사이트』는 “상해 세기광장에서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한중문화관광축제 행사가 진행되었고, 본 행사에는 의료체험 및 대구경북 홍보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한류스타 추자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고 보도 했다.
『土豆娱乐(투또오 오락)』은 “2016 대구경북방문의해를 맞이해 상해 세기광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등 한국 측 인사들과 유명 한류 배우 추자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공연 및 부스 체험들이 진행되며 많은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내용으로 보도했다.
이뿐 아니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상하이 현지에서 보도된 매체는 총 22개(TV, 온라인 매체 등) 매체로, 현지 분위기가 한중문화관광축제 이후 대구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이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계속 확산 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구시 관광과에서는 현지 반응에 예의주시하고 있고, 오는 5월 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7월 치맥페스티벌을 대구경북 관광 확산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3월 중부내륙도시(충칭, 우한, 지난) 시장개척 후 여행업계를 통해 대구 관광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으나, 상하이 현지 언론이 보여준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면서, “이에 중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식당 등 관광 인프라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대구-상해 간 항공노선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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