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갤러리 정보연 개인전(展)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 정보연 개인전(展)  

 

 

정보연 작가의 개인전<Sweet Land>이 오는 5월 3일부터 22일까지 범어도서관 1층 갤러리 Ars'S에서 열린다. 정보연 작가는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신진작가이다.

 

 

일반적으로 언어상 ‘맛을 보다’에서 보다(try)는 ‘시도하다’ 의 의미로 사용하지만, 작가는 시각적으로 ‘본다(see)'의 뜻으로 표현하고 사용하였다. 다양한 색과 모양, 달콤한 맛을 가진 사탕을 소재로 열을 가해 녹이고, 깨트린 변형된 원형을 통해 작가가 생각하는 현대의 다양한 풍경을 재구성하여 만들어 낸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감각이 동시에 느껴지는 ‘공감각’을 작가만의 화풍으로 표현한 작품을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갤러리 정보연 개인전(展) 만나볼 수 있다.

 

 

정보연 작가는 “미(味)각적 이미지’인 자신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갑갑한 현실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사고를 환기시키고자 하며, 시각적인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사고와 상상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의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 053)668-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