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자살의심학생 발견 역무원 감사장 수여
- 지하철역사 내 신속한 대처와 조기 발견으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역무원 감사장 수여 -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2016. 4. 29.(금) 11:00, 지하철 성당못역에서 자살의심 청소년을 조기발견 한 후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한 공로로 성당못역 역무원 차장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지난 11일 오후 학교 내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무단이탈한 청소년에 대해 A차장은 배포된 자살의심 학생의 인상착의를 숙지한 후 성당못역 대합실 내부를 꼼꼼히 순찰,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부모에게 인계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성당못역 관계자는 “평소 역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하는 A차장은 최근 실종치매노인 발견, 인계한 일이 있는 등 내 가족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실종차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갑수 달서경찰서장은, "역무원의 신속한 대처와 조기 발견으로 실의에 빠진 위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어 경찰 인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협력치안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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