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달서경찰서 금융기관 합동캠페인 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4. 09:42

대구달서경찰서 (서장 이갑수)는,‘16. 5. 3. 07:40경 대구도시철도공사 상인역에서 국민은행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경찰의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전 방위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게 변화된 신종 전화금융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 시민들에게 직접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사회전반의 분위기 재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합동캠페인에는 달서경찰서 경찰관 및 국민은행 은행원 총 70명이 참석하여, 달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대구지방경찰청-금융감독원 대구지원-각 금융기관’이 함께 제작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면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같은 날 10:30경 대구달서경찰서 4층 강당에서는 관내 금융기관 책임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과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서는 경찰 자체의 노력뿐 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가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갑수 달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일생동안 힘들게 모아온 전 재산을 잃어버린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례를 설명하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뿐 만 아니라 금융기관 스스로 자기 고객의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그리고 의심고객의 경우 경찰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며 금융기관의 협조를 당부하다.

 

이어 이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경찰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구 달서경찰서는, 관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모든 기능의 적극적인 대민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