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 노동절 경축음악회 동락공원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4. 22:13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근로자가 행복하면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행복하면 구미가 행복해진다〃는 신념아래 5. 7(토)17:00~21:00까지 구미 동락공원 광장에서 지역 노사민정협의체, 노사대표, 근로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 노동절 경축음악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구미시장 남유진)주최,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원종도)주관으로 근로자의 날을 기념‧축하 하고 지역 근로자 가족 및 시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2016 노동절 경축음악회』는 근로자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제1부 근로자가요제, 제2부 기념행사, 제3부 초청가수 축하 공연, 경품권 추첨 및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시행하였다.

 

또한,「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일자리가 있는 구미! 노사민정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연출」로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고용안정·산업평화·일자리 창출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결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근로자 가요제는 4.30(토)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35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팀이 이날 본선에 진출하여 그 재능을 겨루게 된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가수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으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특별상(1명), 인기상(1명), 장려상(1명)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지원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 근로자들이 갈고닦은 실력들을 보면서 일과 삶에서 여유를갖고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느꼈다〃고 전하며,  12만여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신명나게 일하면서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넉넉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민정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고용안정, 산업평화 정착,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이 행복을 누리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