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5개 국 600여 명의 산 ․ 학 ․ 관 협력 모델 전문가 대구 온다 -
2017년 개최되는 제15회 세계산학관협력총회(2017 Triple Helix International Conference)의 대구 유치가 확정했다.
※ 트리플헬릭스는 기업, 대학, 정부 즉, 산・학・관 3주체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상징하는 용어
세계산학관협력총회는 전 세계 35개국의 산학협력기업인, 대학교수, 정부관계자들이 모여 대학․기업․정부의 상호 협력을 통한 경제 성장과 사회발전에 대해 학술, 정책,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폭넓게 논의하는 산학관 협력 및 산업 융복합 분야의 대표적 국제회의로서,
지난 2015년 총회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어 중국 경제 성장의 근간인 대학과 정부 간의 산학협력 역할과 전망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구시는 2014년 말부터 대구에 소재한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WATEF, 회장 박한우 영남대 교수)와 함께 동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학술 프로그램 구성 등을 준비했고, 2015년 8월 중국 대회에서 개최제안 발표를 한 이후 헝가리, 스위스 등과 경합 끝에 교육 도시 대구의 저력과 WATEF의 국내․외 네트워크 역량 등을 높이 받아 2017년 총회 개최지로 대구시가 최종 결정되었다.
2017년 총회를 통해 세계산학관협력총회 참가자들은 한국이 지난 반세기의 짧은 시간에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한 원동력인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한 대학의 발전,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한국의 기업들과 이를 적극 지원해온 정부의 노력 등 국내 사례를 공유하고,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의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한국형 산․학․관 협력모델을 개발하여 국가 경제, 과학기술, 사회 등 전 분야의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 회장이자 국제산학관협력협회 이사인 박한우 영남대 교수는 “우리 학회가 4년간 지역 특화 브랜드 국제회의로서 DISC(데이터/이노베이션/소셜네트워크/컨버젼스를 뜻하는 영어 약어)를 매년 성공적으로 성장 개최해온 운영 노하우 및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협력관은 “이번 세계산학관협력총회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산․학․관 협력 모델을 찾고, 대구가 세계에 산․학․관 협력의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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