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청 지방규제개혁 추진평가 행자부장관 표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1. 12:01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5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총괄 주관하고, 각 부처 경제단체 등 20개 기관이 합동으로 설계한 3대 분야 9개 시책, 20개 세부지표를 가지고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행정자치부 자문위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서면자료 평가, 심층면접 검증을 통해 대구 남구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선정되었다.

 

 

대구 남구는 그동안 기업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불합리한 지자체규제 11대 분야 자치법규 정비’ 및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발굴단 운영’, ‘규제애로 해결을 위한 구청장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한 기업 애로해소에 발 벗고 나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대구 남구청은 ‘2015년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5천만원)와 부처 감사 면제 및 각종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작은 규제 하나를 걷어 냄으로써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 했다”며 “올해는 규제개혁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주민참여는 물론 기업투자 활성화와 서민생활 불편 해소에 집중해 ‘규제개혁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