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23회 구미GERI포럼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1. 14:45

「한국기업의 경쟁력과 2016년 경제전망, -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5월 11일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GERI 포럼을 개최했다.  * GERI 포럼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지식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기업의 경쟁력과 2016년 경제전망, 글로벌 경제환경변화’라는 주제로 한국경제연구원 권태신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우리나라는 가격경쟁력 갖춘 일본과 무서운 속도로 기술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중국 사이에 끼어져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청년실업, 수출부진, 정부의 높은 규제로 인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 정부 규제완화 및 민간주도 시스템 확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이날 참석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은 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포럼이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이슈와 발생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지역기업이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한 대처 방안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