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신 지하도, 대구역 지하도 시설 개선 추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2. 14:32

대신 지하도, 대구역 지하도 시설 개선 추진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대신 지하도와 대구역 지하도 상가의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대구시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하도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신 지하도와 대구역 지하도 상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대구역 지하도 상가 바닥교체 공사(’16. 5. 15. ~ 6. 27.)를 시작으로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 이후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화가 심한 시설물들을 새로 교체하거나 신설한다.

 

대구역 지하도 상가는 78년도 개발 이후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상가표시 간판, 출입구 계단, 지하도 바닥 등이 심하게 노후화되어 이용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출입구 계단과 바닥을 화강석과 밝은 색의 타일로 전면 교체하고, 빛바랜 출입구 간판은 LED 타입으로 교체해 이용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초축광 유도표지를 바닥과 벽체에 새롭게 설치하고, 노약자를 위한 핸드레일 및 난간도 설치한다.

 

대신 지하도 상가에는 큰장네거리 방면의 출입구 2개소에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해 동산네거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와 연계성을 높여 지하도 상가 이용의 편리성을 제고한다. 대신 지하도 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는 올해 5월 23일 착공하여 2017년 1월 17일에 마칠 계획이다.

 

대구시 이응규 건설산업과장은 “이번 시설개선은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여 지하도 상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해 상가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꾸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안전사고의 예방에도 관심을 두어 디자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문의처
  ․지하도 상가 시설보수 : 시설관리공단 시설보수팀(☏ 603-1850)
  ․대신 에스컬레이터 설치 : 건설본부 건축과(☏ 603-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