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본격 시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2. 14:50

- 알찬 훈련 프로그램으로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16.(월)부터 5.20.(금)까지 전 국민이 함께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훈련과제로 선정하고, 토론 및 실행훈련 등 다양한 훈련방법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질적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특수아동 및 유아를 대상으로 한 효율적 화재 대피 방안,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방안, ▲자유학기제 운영 중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 방안, ▲감염병 사고 예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훈련을 개최하고, ▲선박 내 위기상황 대응 훈련, ▲중요자료 위기 대처 훈련, ▲해양체험활동 중 위기대처 훈련 등의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문화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실천 서약식’ 및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실천운동도 진행한다.

 

5월 17일(화) 오전 10시 포항 여남갑 남동방 1.5마일해상에서 흥해공고 학생들과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선박 내 위기상황을 가정한 탈출훈련은 교육감 및 포항지역 도의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이 함정을 타고 해상에 나아가 직접 참관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자체 훈련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도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훈련과제를 수행하도록 독려함으로써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관은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많은 훈련과정과 교육감 및 부교육감 등 관리자들의 현장 참관을 계획하고 있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