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산학융합본부,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3대 이사장 연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1. 16:43

경북산학융합본부는 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임기 만료로 새로 선임하는 법인 이사장에 김영식(사진)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김영식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5월 28일까지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식 이사장은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 (The University of Iowa)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각각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소장을 비롯해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현재 지역중심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과 금오공대 총장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고 산학협력분야에서도 최고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산학융합지구의 사업 목적을 달성하고 사업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특히 산학융합지구가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산학융합본부는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경상북도,구미시,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영진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설립하여 신평동 구 금오공대 캠퍼스와 칠곡군 영진글로벌캠퍼스 2개 지구에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인재육성과 산학공동연구,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강소기업육성과 지역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