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대표도서관 건립에 온 ․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조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3. 14:38

시민여러분, 대표도서관 어떻게 지을까요?
- 온 ․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조사 시행 -



대구시는 대구대표도서관을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5. 13.~5. 27.)를 진행한다.


대구대표도서관은 지난 ’15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남구 캠프워크헬기장으로 입지를 결정했으며, 시민토론회 및 자문위원회, 대구시홈페이지를 통해 대표도서관 건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올해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설계 공모를 실시하여 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 대구대표도서관 건립비 : 498억 원(국비 255, 시비 243)


향후 ’17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8년~’19년 2년여에 걸쳐 건립공사를 진행하며, ’20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대표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정책수립 및 지역 내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도서관 자료의 수립․보존․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대구시 및 구․군 민원실, 동 주민자치센터, 시립․구립도서관을 통해 시민 10,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공공도서관 이용경험, 대표도서관 건립, 일반현황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대표도서관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중심의 공간을 구성하여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셉트로 디자인하여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표도서관을 대구의 정체성 및 역사성을 살린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남겨주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최고의 도서관으로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