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영남권 신공항 관련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공동성명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3. 19:58

공동 성명서


영남권신공항 건설은 1,300만 영남권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위대한 사업이다.



이러한 신공항 건설이 2011년 과도한 유치경쟁에 의한 갈라진 지역 민심으로 인해 백지화되는 뼈아픈 경험이 있다


이에 5개 시도지사 단체장들은 영남권 시도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2015년 1월 19일 입지선정은 중앙정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일임하고 과도한 유치경쟁을 금지하는 아름다운 합의를 한 바 있다.


최근에 합의정신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부산지역의 동향과 관련하여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일동은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선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2015년 1월 19일 5개 시도지사 합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국토교통부는 부산지역의 합의파기 우려 동향에 대하여 엄중 경고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영남권 5개시도 정치권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의 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2016년 5월 13일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