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 어울림마당 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9. 12:30

청소년이 만든 ‘청소년의 나눔현장’으로!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YSD)’기념 행사,
대구대표청소년어울림 마당과 함께 운영-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김경선)은 오는 21일(토) 오후 2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lobal Youth Service Day)’ 기념행사를 대구대표청소년어울리마당과 함께 운영한다.

 

 

기념행사을 시작으로 청소년봉사활동의 8개 영역(캠페인활동, 자선구호활동, 환경시설보전활동, 일손돕기활동, 위문활동, 지도활동, 지역사회개발활동, 기타활동) 중 기타 활동을 제외한 7개 영역과 관련된 체험부스 운영과 실력 좋은 청소년동아리들의 재능기부로 공연무대도 꾸며진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이날의 행사는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의 청소년동아리봉사단이 직접 기획하여 운영한다. 청소년동아리봉사단은 평소 대구에 있는 복지시설 방문, 캠페인, 지역사회개발 등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를 정기적으로 기획 및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동아리, 800여명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김경선 대표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서 길러지는 역량은 청소년 개개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한다. 이 날의 자리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었다. 준비한 청소년들과 즐기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입장에서 자원봉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경험하는 자리, 더 나아가서는 대구의 꿈들이 한층 더 커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lobal Youth Service Da)은 매년 4월에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1988년 시작되어 현재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봉사 관련 행사이다. 해마다 120개 국가에서 기념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유일한 봉사의 날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중심으로 2001년부터 GYSD를 기념하는 국제적 행동에 동참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