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세계인의 날 구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무총리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0. 16:52

◦ 2016년 5월 20일(금) 14:00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실시된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200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흔성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주년을 맞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는
 ◦ 김현웅 법무부장관, 나경원 국회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닷 주한 온두라스대사를 비롯한 33개국 주한 외교사절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 2004년 비영리민간단체 아름다운가정만들기를 설립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이 시작되기 전 2005년부터 구미시결혼이주여성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결혼이주민들의 한국어교육, 문화이해교육 등을 실시하여 한국 내 조기정착 지원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까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결혼이주여성 전문직업인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교육 확대 및 글로벌인재 양성,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다문화가족 사회 안전망 구축, 이민자의 사회통합 등 전국적 모델이 되는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구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 수상 소감을 통해  “ 이제 우리는 약 200만 명의 외국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다양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이것이 사회적 자본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을 알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사회발전 동력이 되도록 인재로의 양성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