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2016 구미대 축제 라인업 걸스데이 마마무 댄스경연 후끈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0. 23:13

2016 구미대 축제 라인업 걸스데이 공연 댄스경연 후끈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제25회 가맛벌 축제’를 18일~20일까지 열어 캠퍼스를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제24대 ‘청춘’ 총학생회(회장 김요셉)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3일간 축구, 줄다리기, 피구, 씨름 등 체육대회를 비롯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5월의 여왕 선발,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특히 총학생회의 ‘청춘’이란 슬로건에 맞춰 청소년들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1회 구미대학교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해 축제의 의의를 더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2016 구미대 축제 라인업 행사는 지난 4월 1일~22일까지 경북과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팀의 참가신청을 받았다. 대구를 비롯 포항, 안동, 영천, 칠곡, 김천, 구미 등 경북 각지에서 총 32개 팀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개 팀이 20일 구미대 야외무대에서 결선을 벌였다.

 

 

결선 참가자들은 힙합, K-POP댄스, 창작 댄스 등 개성있고 파워 넘치는 무대로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영일고(포항) ‘에이블’팀이 수상했다.

 

 

2016 구미대 축제 라인업 최우수상은 구미여고 ‘이모션’ 팀, 우수상은 구미전자공고 ‘NP’팀, 인기상은 구미여고 ‘RUT’팀, 퍼포먼스상은 정화여고(대구) ‘스텝A’팀, 그리고 입선에 9개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 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댄스활동 지원금으로 주어졌다. 최우수상(50만원), 우수상(30만원), 인기상(20만원), 퍼포먼스상(20만원), 입선(10만원) 팀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학생들의 관심을 모은 2016 구미대 축제 라인업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축제 3일간 마마무, 걸스데이, 밤비노, MC몽, 브로맨스, 베이식 등이 초청됐다.

 

 

2016 구미대 축제 라인업 마지막날인 20일 ‘마마무’와‘브로맨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으며, 이어진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이번 가맛벌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젊음의 열정을 즐겁고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문화를 공유하는 것에 그 의미를 뒀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청소년은 물론 지역민과도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의 축제로서 지역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