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연구용역을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영남권신공항 연구용역을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대구 울산 경북 경남 4개 시․도는 밀양후보지 우위 강조할 예정

 

 

영남권신공항 연구용역 내용에 대한 자문위원회가 5. 26(목) 10:00 서울에서 개최된다.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울산·경북·경남 등 4개 시·도는  연구내용을 정밀 검증하고 밀양후보지 우위를 강조할 예정이다.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그간의 연구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5. 26일 10:00, 서울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지후보지별로 실시되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에서 추천된 지역대표와 전문가는 용역기관인 ADPi(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의 연구결과 설명에 대한 검토와 함께 밀양 후보지 우위 논리와 가덕후보지의 문제점 등에 대한 지역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ADPi는 신공항 연구용역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5. 25일부터 3일간 범밀양권(대구·울산·경북·경남)·부산시·중앙전문가 자문위원회 등 3개로 구분하여 자문위원회를 개최중이다.

 

 

5. 25일은 가덕후보지를 지지하는 부산시를 대상으로, 5. 26일은 밀양후보지를 지지하는 4개 시·도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5. 27일은 국토부에서 구성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중앙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5. 26일 개최될 밀양후보지 지지 지자체 대상 자문위원회에는 4개 시·도 공무원 및 4개 시·도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먼저 용역기관인 ADPi로부터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듣고 이에 대한 자유토론과 질문·답변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의 입장과 밀양후보지의 우위성에 대해 적극 강조할 계획이다.

 

 

4개 시·도는 철저하게 ICAO 등 국제기구의 규정과 국내법령에 따라 정밀하게 검토한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4개 시도의 입장과 의견을 충분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밀양후보지와 가덕후보지가 객관적·공정하게 평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외국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영남권신공항 입지선정을 위해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회의내용과 발표자료, 자문위원회명단 등에 대해 철저히 비밀에 부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