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금오공대‘호국보훈의 달’맞아 안보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31. 14:53

금오공대 교직원 40여명‘UN기념공원’방문 참배
“희생에 감사, 안보 중요성 인식”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31일,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UN기념공원을 방문해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안보의식 제고를 통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금오공대 교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안보교육장으로 방문한 UN기념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UN연합국 순국장병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으로 미국 등 21개국 2천300여 장병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날 호국보훈의 달 안보교육은 UN기념공원의 추모관 및 기념관에서 한국전쟁의 설명과 의미를 듣고, 합동 헌화, 기념공원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교육이 진행됐다. 금오공대는 관례적으로 실시하던 실내 집합교육을 교육의 효과성과 내실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 민주주주의 가치와 국제평화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정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