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합동 점검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 14:56

-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도단위 점검 실시 -
□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도단위 합동점검단을 조직하여 6월중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가 한 팀이 되어 도내 공․사립유치원 38개원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경북교육청의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분야에 3개 항목(1일 누리과정 4~5시간 확보 여부, 바깥놀이 1일 1시간 이상 확보 여부, 교육과정 운영 시간에 외부 강사 투입 금지 등)과 방과후과정 분야 12개 항목(원아 1인 1일 1개과정 1시간이내 준수 여부, 교육활동계획 작성 여부, 학부모 의견 수렴 및 반영 여부, 비용 적정 산정 여부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방과후과정의 정상화에 촛점을 두고 있다.

□ 이를 위해 지난 4월말까지 유치원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추가로 점검이 필요한 유치원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점검 대상 유치원을 선정하여 도단위 점검을 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위한 집중 점검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방과후과정 운영 정상화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