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금천초등학교 교사 개축 중간설계 심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 14:59

□ 경상북도교육청은 6월 1일 오후 금천초등학교(청도군 금천면)에서 교사 개축 공사의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 청도군 금천면 섶마리1길 27에 위치한 금천초등학교는 1975년 축조하여 4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장기적인 경제성을   고려하여 금천면 인근 소규모 초등학교 3개교(금천초, 동곡초, 방지초)를 통폐합하여, 농촌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 금천초등학교 부지에 개축공사가 추진 중이었다.
 
□ 시설현황은 부지면적 16,348㎡에 연면적 4,103㎡ 지하 1층, 지상 2층의 교사동, 다목적강당, 급식소가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건축물로 2018년 2월 준공되면,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던 교육활동 및 각종 학예행사를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 강신기 교육시설과장은 “개축하는 학교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