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2016 화랑 충무훈련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9. 14:40

- 민 ․ 관 ․ 군 ․ 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배양 -

 

대구시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50사단, 대구지방경찰청 등과 함께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6 화랑․충무훈련’을 실시한다. 비상대비 종합훈련과 후방지역 방호훈련인 ‘2016화랑․충무훈련’은   6월 13일(월) 오후 2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5일간 대구전역에서 실시된다.

 

대구화랑충무훈련기간 동안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군․경의 인력과 물자, 장비 등의 지원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구성되고, 24시간 상황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대구화랑훈련 1~2일차인 6월 13일과 6월 14일에는 적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작전, 충무계획 및 현장확인 점검, 점검식 훈련이 실시되고, 훈련 3~4일차인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시전환과 전면전 대비작전, 테러대비훈련, 동원훈련과 피해복구훈련이 실시되며, 훈련 마지막 날인 6월 17일 오전 10시에는 경북도청에서 화랑훈련 사후검토회를 대구․경북 합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무 안전정책관은 “시민들께서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발견할 경우 즉시 가까운 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