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테크노파크, 업무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9. 14:42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김선일)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이하 KIAT), 테크노파크(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장 이재훈) 등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대표기관들이 지속가능한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9일(목) 오전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성과창출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IAT에서 총괄하는 사업들 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지역 기관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대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 지역의 창업 기업이나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KIAT는 각 사업별 정책수립 지원과 관리, 사업운영절차 등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풀을 공유하는등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에 구축된 혁신기관간 협력 네트워크인 창조경제협의회,현장협업TF 등의운영을통해 관련 기업의 수요발굴과 사업추진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기업의 수요발굴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의 지원을 수행한다.

 

 즉, 각 지역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기업 수요를 발굴하면 이를 ▲창의융합 R&D ▲사업화신속지원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지역기업 투자활성화 ▲수요기반 기술 사업화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프로그램기획에 반영하고, 해당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도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기관은 격월로 ‘창조경제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협력·연계 사업과 관련한 현안과 성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김선일 회장(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의 상시적 발굴과 지원을위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지역기업의 창의제품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통해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창업생태계, 전통산업 재도약, 미래산업육성을위해새로운협력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