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고, 2016 경북취업박람회에서 '채용 한마당' 열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0. 11:07

금오공고, 2016 경북 취업박람회에서 '채용 한마당' 열어

 

기계⋅전자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는 6월 9일, 10일 양일간 구미 컨벤션센터(GUMICO)에서 열린 2016 경북 취업박람회에서 학교와 산업체가 함께하는 “채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학교 자체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 19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56명의 학생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기업체에서는 우수 인재의 조기선발이 가능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인턴 OJT현장교육과 기술연수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6 경북 취업 박람회는 경상북도 후원, 경북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행사로,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관 학생들의 효과적인 관람을 유도하기 위하여 “진로탐색 보고서” 작성 이벤트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금오공고는 3학년 재학생들의 맞춤형 면접 이외에도 1, 2 학년 학생들전체가 채용 박람회를 견학하며 취업 마인드를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분야와 취업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채용을 희망하는 우수기업의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경북 구미시 금오공고는 전국 47개 마이스터고 중 최초로 포스코 청암상 교육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 폐막한 경북 기능경기대회에서는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7-track (7개의 맞춤형 진로․취업경로 제공) 운영, 과제연구 학습모듈을 적용한 무학년제 교육과정 운영, 문화·예술 활동 및 각종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인성 교육 강화 등 혁신적인 교육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토대를 탄탄하게 닦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