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새마을부녀회 구미알뜰벼룩장터 개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3. 14:05

경북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자)에서는 6.11(토) 오전10시부터 13시까지 시청후면 주차장에서 어린이, 중·고등학생,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구미 알뜰벼룩장터행사에는 30℃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 단체 등 100여개 팀이 재활용품 판매에 참여하여 아나바다 운동 실천하기에 동참하였으며, 금오중학교, 상모고등학교 학교새마을봉사동아리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간식부스 운영과 장터 내 질서유지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



또한, 구미 새마을작은도서관(다봉, 가시골, 네오빌, 남통e) 알뜰도서 교환·판매, 건강상담 부스운영(삼성연합의원), 중식코너(인동동 새마을부녀회), 체험부스(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서비스코너와 아코디언 연주,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경북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매년 3월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혹서기 8월과 혹한기 12월, 1~2월, 우천시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집안 곳곳에 숨어있는 헌옷, 헌책, 버리기 아까운 장난감 등 사용가능한 생활 속 재활용품을 1천원 이하로 판매하면 된다.



김영준 구미시청 새마을과장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참여로 지속, 발전될 소박한 나눔문화의 산실인 만큼 아나바다 운동의 취지를 함께 공유하며 올바른 소비문화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