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한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4. 14:13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6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한다.



이 축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문화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전국 시․도에서 참가하여 6개 주제관 120개 부스로 운영되며, 경북은 경북특수교육전시부스, 문화예술체험부스, 합창 및 기악합주 각 1팀, 초청공연 1팀이 참가한다.

 


경북특수교육전시관은‘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경북교육’이란주제 타이틀로 23개 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우수 사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공하고, 8개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   실적물로 도자기, 퀼트, 수공예, 목공예, 봉제, 미술 등 우수한 작품 70여점을 전시한다.

 

 

문화예술체험부스는 안동영명학교에서 맛있는 체험-하회탈빵시식, 멋있는 체험-화회탈춤 복장, 향기로운체험-하회탈모양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합창은 상희학교 29명의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상희풀꽃합창단이‘고향의 봄’과‘난 네가 좋아’2곡으로, 기악합주는 경북영광학교의 퓨전국악예술동아리에서 가야금, 북, 소고, 오션드림, 특수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악기를 갖고 국악가요‘배띄워라’로 각각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공연은 안동영명학교 지적장애학생 댄스동아리‘5번 국도’팀과 길원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소유’팀이 함께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동행’이란 주제로 댄스뮤지컬을 선보이게 된다.

 


이금옥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이번 대한민국 어울림축전 참가에 우리 경북에서 많은 준비를 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아울러 전국 규모의 행사인 만큼 명품 경북교육과 경북특수교육이 전국에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